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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 2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으로 인해 계속 곤란에 처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애정에게 반응하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진은 자신이 피터 제이슨 감독에게 준 뇌물에 대해 폭로한 구애정을 골탕먹이기 위해 구애정을 '국민 발목녀'로 만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심한 악플에 시달리는 애정을 본 독고진은 마음이 약해졌다. 독고진은 구애정을 불러 자신이 적은 글을 내밀며 SNS 서비스에 글을 올리면 애정을 용서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이에 구애정은 "고맙다"며 인사하고 병실을 나선다.
이후 독고진은 우연히 방송국 주차장에서 애정이 전 로드매니저에게 뺨을 맞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로드매니저가 자리를 떠나자 구애정은 그 자리에 서서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독고진은 다가가려 했지만 돌아선다. 하지만 그는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뛰기 시작해 당황한다. 우연이라 하기에는 자주 반복되는 애정과의 만남에 점차 구애정에게 끌리기 시작한 독고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필주(윤계상 분)와 구애정의 독특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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