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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항간에 떠돌고 있는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와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정준호는 4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앞에 나서 항간에 불화설에 대해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 부부 생활에 있어서 믿음을 갖고 더 견고해지라는 뜻으로 이런 시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살다보면 작은 실수가 오해를 낳기 마련"이라며 "이번 일을 기회 삼아 더 행복하고 모범적인, 멋진 남편과 가장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이하정에게 “싫은 소리 한 번 안하고 오히려 '오지랖이 넓고 하는 일이 많아 그런 것 같다'며 '상처받고 힘들어하지 말라. 사업하다보면 여러 말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격려해 줬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재력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라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도 “호텔 비즈니스 관련해 아는 분이 부탁을 해서 술자리를 가졌고 그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얘기가 잘못 전달 된 것 같다”며 “어떤 일이 벌어지든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얘기 거리가 될 수 있다”고 적극 부인했다.
정준호 측은 이혼과 관련한 악성루머 및 한 언론사가 보도한 고소장 내용에 대해 “언론사와 해당 기사를 쓴 기자, 기자와 인터뷰한 박씨 모두에게 명예훼손과 관련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하정 아나운서 역시 앞서 정준호는 지난해 11월 말 MBC 이하정 아나운서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나 교제 4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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