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김정훈은 “첫사랑이 최근 결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정훈은 “새 음반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해 파주 영어마을을 찾았다”며 “내 또래로 보이는 여성팬들이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해 흔쾌히 응했는데, 알고 보니 내 고향 경남 진주 출신 선생님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살 연하인 내 첫사랑도 진주에서 사범대를 다녀 근황을 물어보려했는데, 오히려 그들이 먼저 다가와 며칠 전에 그 친구가 시집갔다 하더라”고 아픈 속내를 털어놨다.
김정훈은 술로 첫사랑을 보낸 아픔을 달랬다고.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후 감독님과 함께 소주를 마시며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들었다”며, “그렇게 첫사랑의 추억을 술잔에 날려 보냈다”며 첫사랑과의 애틋한 추억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연예계 각 분야의 에이 플러스급 스타들이 총출동한 ‘A+스페셜’로 김정훈을 비롯해 김준희, 최여진, 유이, 김경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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