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민송아와 동반출연한 어머니는 "대출받은 학자금 전부를 사이비 재단에 기부했다"고 폭로했다.
민송아의 어머니는 "대학시절 등록금은 입금된 상황에서 부모 몰래 학자금 대출을 받아 사이비 재단에 전액을 기부했다"며, 4차원스러운 딸의 행동을 사람들에게 하소연했다.
이에대해 민송아는 “기부를 안하면 부모에게 피해가 간다는 말에 그렇게 행동했다”며 “집에서 갚아주지도 않고 그 때문에 지금도 매맞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새롬의 어머니가 딸을 위한 편지를 낭독해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힘들지만 항상 씩씩한 딸이 대견하다”며 시작된 편지에 어머니는 채 한 구절을 읽기도 전에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고, 김새롬 역시 눈물을 펑펑 쏟는 등 모녀간의 애틋한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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