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김정훈은 “일본에서 열린 세계수학월드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날 김정훈은 “평소 수학을 좋아하는 터라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자는 마음으로 나갔다”며 “참가자들 모두가 정답이었지만, 가장 아름다운 수식이라는 이유로 1등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훈은 수학공부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평소에도 수학으로 생각을 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길을 가다가 차량번호판을 보면 글자를 중심으로 양쪽에 숫자가 있는데 이를 등식으로 만들어 놀았다. 잘 안 돼도 루트를 씌우면 대부분 답이 나온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정훈은 초등학교 때 아이큐가 146이라고 밝히기도. 김정훈은 “초등학교 땐 평범했다.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전쟁이라는 생각으로 공부만 했더니 첫 시험에서 갑자기 전교 1등을 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까하는 생각만 했는데 군 제대 후 달라졌다. 한류에 엄친아 이미지보단 이젠 편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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