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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진행된 '넌 내게 반했어' 대본 연습에는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의 젊은 배우들을 비롯, 신구 선우재덕 이일화 김선경 등 중견 연기자들 역시 대거 참석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첫 주연을 꿰찬 정용화는 자타공인 우월남 이신 역을 맡아 바쁜 앨범활동 중에도 충실히 연기 연습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고, 명랑소녀 이규원 역의 박신혜는 깜찍한 단발머리로 변신해 리딩현장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강인한 듯 하지만 엉뚱한 공연연출가 김석현 역의 송창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으며 소이현은 무용과 교수 정윤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사 측은 "전 출연진이 모두 모인 자리는 처음이라 처음에는 다소 서먹한 분위기였지만 연습이 시작되자 각자의 역할에 동화돼 가족 같은 느낌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한 청춘멜로드라마로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내달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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