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인근 FT아일랜드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화재 발생 직후 곧바로 대피해 부상은 없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컴퓨터 모니터가 과열돼 연기가 났고 이에 스프링쿨러가 터졌다"며 "놀란 멤버들이 곧장 신고했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큰 불이 난 심각한 수준의 화재가 아니다. 멤버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8일과 20일에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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