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승기는 자신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승기는 “모범생이라는 바른 이미지에 휴대폰이 없을 것이라는 오해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이 나에게 번호를 물어보지 않는다”며, “휴대폰은 5년 전부터 있었다. 휴대폰 있으니까 충분히 물어보셔도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다가가기 어려운 남자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저 완전 쉬운 남자예요”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이 “휴대폰에 저장된 여자 연예인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승기는 “함께 작품을 했던 신민아, 한효주, 문채원의 번호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신민아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한효주와 문채원은 ‘찬란한 유산’에서 각각 같이 연기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이승기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