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부터 16년간 쭉 연애를 해 왔다"며 "자랑은 아니지만 내 인생의 모토가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2년 가까이 연애 휴식기를 겪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연애를 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너무 바빴다"고 답한 정엽은 "주말이 이렇게 한가한 시간인지 몰랐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연애 성공 비법을 묻는 질문에 "한 번 찍으면 열 번이고 스무번이고 찍는다. 온 정성을 다해 마음을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이승기는 "모범생 이미지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이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는다"며 "5년 전부터 핸드폰도 갖고 있다. 물어보셔도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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