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소속사 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문의가 유난히 많다"고 밝혔다.
거북이는 5월 8일에는 잠실 야구장에서 야구팬들을 위한 공연이 있고, 15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교육 캠페인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 행사에 희망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지역의 축제와 대학행사 등 출연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거북이가 컴백 일주일이 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초청에 대한 문의가 줄 잇고 있어 멤버들조차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거북이는 지난 2001년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빙고’ ‘비행기’ 등 밝고 희망적인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거북이 멤버들은 “故 터틀맨오빠가 물려주신 희망을 노래하는 거북이란 그룹명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밝고 희망을 주는 그런 가수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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