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은 지난 4월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아람누리 노루목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뷰티풀민트라이프2011 무대에 나섰다.
이날 장재인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속에서도 무대에 올라 현장을 메운 관객들을 감동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뷰민라' 연습 과정에서 건초염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 투혼을 보여준 장재인은 이날 악천후에 공연이 30분이나 지연되는 상황을 맞았으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콘서트 게스트 및 행사 등을 통해 다수의 무대 경력을 쌓은 만큼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 장재인은 신곡 '그대는 철이 없네'(feat. 김지수) 등을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슈스케' 이후 통기타 열풍의 중심에 떠오른 장재인은 기타 연주는 물론, 자신만을 위해 마련된 40여 분의 공연 동안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대를 즐겨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장재인은 오는 5월말 신곡들이 담긴 정식 EP를 발표를 앞두고 곡 작업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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