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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문 총재의 3남 문현진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돈이 한 씨가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선교회(이하 통일교 선교회) 측에 무단으로 송금됐다며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문 씨가 어머니를 상대로 반환하라는 돈은 238억 7500만원이다.
법원 측은 “문 씨가 운영하는 그룹 UCI의 계열사 WTA(워싱턴타임스항공)의 돈이 한 씨의 통일교 선교회로 무단 송금됐다는 주장이 요지”라며 “WTA는 소장에서 WTA의 대표이사로 있던 주동문 씨가 지난 2009년 10월 해임 이후 총 3차례에 걸쳐 238억 7500만원을 통일교 선교회 측에 무단 송금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선명 총재와 한학자 씨는 문현진(3남) 문국진(4남) 문형진 (7남) 등의 아들을 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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