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미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위탄’ 출신 최초로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위탄’ 출연 당시 이은미의 제자였던 박원미는 빼어난 가창력에도 불구하고 조형우와 함께 33.6점으로 공동 2위에 랭크됐으나 멘토들의 즉석투표에서 한 표도 받지 못해 생방송 무대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박원미는 ‘위탄’ 탈락 후 트위터에 ‘I'm done. But I'm gonna sing again. I promise.’(탈락했다. 그러나 다시 노래할 것이다. 약속한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비록 ‘위탄’에서는 탈락했지만 노래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녀의 각오를 엿볼 수 있는 글이다.
박원미는 그 약속을 이번 앨범을 통해 지킨 것. 박원미는 오는 29일 R&B 힙합곡 ‘미쳐가’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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