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과 서효명은 1일 방송된 MBC '꽃다발'의 '대화가 필요해'에 출연해 과거 나이트클럽에 가서 벌어진 재미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박찬숙은 "딸이 내가 원하는 대학교만 들어가면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최고로 잘 나가는 나이트 클럽에 가는 것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서효명은 "엄마가 성인이 되면 최고의 나이트 클럽에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줬다"며 친구들과 함께 잊지못할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이어 서효명은 "당시 일찍 가서 오래 놀다가 나왔다. 하지만 웨이터를 시켜서 나와 친구들의 미행을 했다. 다른 팀들은 남자들과 어울려서 놀았는데, 우리만 외롭게 놀았다"고 폭로해 박찬숙을 당황시켰다.
박찬숙은 "철저히 대인마크 했다"면서 "그때만 갈 줄 알았는데, 딸이 지금 26살인데 아직도 클럽에 간다. 주말 저녁되면 가려고 여우짓을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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