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셰인, ‘단발머리’ 열창…‘어머니가 더 기뻐해’

‘위대한 탄생’ TOP6에 오른 셰인이 자신의 어머니 앞에서 ‘단발머리’를 열창했다.
29일 생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는 셰인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셰인의 어머니가 카메라에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계로 보이는 셰인의 어머니는 셰인이 노래를 부르는 내내 활짝 웃고 박수를 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셰인은 어머니의 응원 속 ‘단발머리’를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심사위원 김윤아는 “셰인이 한국어를 못 한다는 사실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무대였다. 셰인의 다른 면을 봤다. 그러나 초반부 본인의 매력을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고, 이은미는 “상큼한 옷차림만큼 상큼했다. 아쉬운 점은 리듬에서 느껴지는 바운스가 노래에서도 느껴졌으면 한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태원은 “그대와 어울리는 노래여서 놀랐다.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방시혁은 “아쉽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고 호평했다.
앞서 신승훈 측은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엄마”라는 셰인의 말을 전해 들은 팬들이 셰인의 어머니를 한국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