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으로 100억? `실속파` 태인 첫 미니앨범 발매

이름은 낯설지만 목소리는 낯설지 않다. 피쳐링만으로 100억의 수익을 낸 가수 태인이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그동안 나몰라패밀리 '사랑해요' '사랑이 그렇게 쉬워' '전화하지마' '사랑남녀' 등 다수의 곡에 피처링에 참여한 태인은 컬러링, 벨소리, 블로그 배경음악 등에 곡이 다수 사용된 '실속파' 가수다.
내달 3일 첫 번째 미니앨범 'It's true I mean it'을 발매하고 또 한 번 '태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1년 이상 준비 기간을 거친 이번 앨범에서 태인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타이틀곡 '사랑할래요'는 태인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 이밖에 '날 사랑한다 말해요' '시간 속에서'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