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올 초 연인 관계를 청산했으며 연예계 동료로 서로의 연예활동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최지우 소속사 씨콤마 제이더블유 컴퍼니 측은 “올해 초 정도에 헤어졌으며, 앞으로 각자의 활동에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진욱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진욱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은 맞다. 다만 결별 시점이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혼 적령기를 넘긴 최지우인 만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결별사유로 전해지고 있다.
이진욱이 최지우보다 6살 연하인데다, 결혼에 대한 체감도가 서로 달랐던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로 만남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레 소원해진 것도 결별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렸는데”, “결혼할줄 알았는데 안타깝다”, “왜 헤어졌을까” 등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진욱과 최지우는 2007년 함께 출연한 MBC ‘에어시티’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09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이진욱이 군에 입대한 뒤에도 연인 최지우와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연예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돌기 시작했던 두 사람의 결별설은 다만 기사화되지 않았을 뿐,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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