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와 친해지려 노력 중"

배우 최다니엘이 드라마서 장나라와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최다니엘은 27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와 함께 한 코믹 연기가 자연스럽다”는 말에 “일부러 친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드라마 ‘동안미녀’서 장충동 족발집 후계자 자리를 박차고 나와 패션회사에 취직한 ‘애교남’ 최진욱 역을 맡았다.
최다니엘은 “극중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이지만 어색한 사이라기 보단 친근한 사이”라며 “친하지 않으면 연기하기도 어렵다. 일부러 친해지려고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에 몰입하기 위해 평소에도 장나라를 극중 이름인 ‘소영’이라고 칭한다”며 “촬영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점심도 같이 먹는다”며 장나라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동안미녀’는 30대 여성이 7살 어린 동생으로 위장, 의류 회사에 취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절대동안'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 고졸 학력과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게 된다. 첫 방송은 5월 2일 오후 9시 5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