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새 인물’과 함께 방송재개를 앞두고 있는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새로워진 룰 네 가지가 밝혀졌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되는 '나가수'는 4가지 변경된 룰이 적용될 예정이다.
‘나가수’는 우선 개그맨 하차 제도를 없앴다. 그동안 개그맨들이 가수들의 매니저로 출연해 담당 가수의 순위에 따라 운명을 같이했지만 새 버전부터는 이 룰이 사라져 개그맨들이 새로 투입되는 경연자들과 ‘나가수’를 이끌어가게 됐다.
두 번째로 경연자들에게 두 차례 기회가 제공된다. 한 주 미션곡 편곡 및 연습, 한 주 경연인 지금의 스케줄을 비춰 보면 4주에 한 번 탈락자가 나오게 되는 것.
세번째로 출연 가수 순위가 모두 밝혀진다. 기존에은 1위와 7위만을 발표했으나 새 버전에서는 순위를 모두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끝으로 청중 평가단이 한 사람당 3명의 가수에게 투표하도록 투표 제도가 변경되었다.
지금까지 청중들은 단 한 명의 가수에게만 자신의 표를 던질 수 있었다. 하지만 총 3명까지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어 선전한 상위권 가수들이 안전하게 표
제작진은 '1인 3표' 룰로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나가수' 새 버전은 5월 1일 방송되며 임재범 BMK 김연우 등 새 경연자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