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 매체는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어 이혜영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이혜영 측은 양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시기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의 결혼설이 터져 나온 것은 지난 해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부터. 당시 이 씨 측은 처음에는 남자친구에 대한 존재를 부인했지만, 얼마 후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초부터 사랑을 시작해 연말에는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이혜영 측은 결혼설은 성급한 보도라며 아직 공식화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해 말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 ‘미싱도로시’를 정리하며 생긴 10억원 상당의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에서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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