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은 지난 26일 진행된 '강력반' 종방연에서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배움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극중 강력반 형사 박세혁 역으로 열연한 송일국은 "첫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다"며 "지금까지 '빡세'로 지내온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아쉬움도 있지만 너무나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혼자만의 노력 이외에도 함께 호흡하는 데 많은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것과 다 같이 하나의 작품에 들이는 정성과 노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많은 배움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연출자 권계홍 PD는 "'강력반'을 만들어가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열정이 넘치는 멋진 배우들과 스텝들과 함께해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에 대한 신뢰와 격려로 함께 해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력반'은 이날 최종회차 7.6%(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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