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새드무비를 아시나요?’가 다루는 송창식의 뮤직비디오 ‘한번쯤’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이를 응원하는 웨이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일산 호수공원 근처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김병만은 혼심의 힘을 다한 개성 넘친 연기로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김병만은 “50년간 연애 변천사를 보면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연기하면서 과거에 스쳤던 인연들을 회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병만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을 걸려고 일부러 시계를 망가뜨린 적이 있다”며 “평소에도 드라마보다 고요함 속에 많은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 초 방송되는 ‘타임’ 시리즈의 첫 작품 ‘새드무비를 아시나요?’는 50년간 달라진 연애의 행태를 배교, 묘사하는 작품으로 공효진이 첫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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