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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에서 여주인공 봉우리 역으로 출연 중인 황정음은 매 회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아역 김새론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16일 방송분부터 등장한 황정음은 한 회도 쉬지 않고 눈물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출되지 않은, 캐릭터에 몰입된 자연스러운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 역시 감탄하고 있다.
방송 전 연기력에 대한 우려를 받았음에도 불구, 황정음은 자신의 캐릭터인 봉우리가 처한 상황에 몰입해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연기력 논란을 불식 시키고 있다.
특히 컷 사인 후에도 감정의 여운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할 정도로 몰입된 모습이지만, 촬영이 끝난 뒤에는 밝고 씩씩하게 스태프들을 독려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은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적인 눈물연기 정말 압권이다"(ID: igg*****), "진심이 느껴지며, 점점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기 좋다"(ID: sam****) 등 황정음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착한 주말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내 마음이 들리니?'는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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