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내 인생을 정리하고 싶어 하와이로 떠났다"고 하와이로 떠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2006년 이모가 돌아가시면서 내 인생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와이로 떠났다"고 말하며 "그런데 그 곳에서도 계속 이모 생각 밖에 나지 않았다. 이모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컸다. 매일 기도하며 지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 같은 김완선의 고백에 MC 김승우는 "이모가 어떤 존재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그녀는 "나의 모든 것이었다. 나의 부모님, 선생님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말하며 이모에게 전하지 못한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잦은 공백기를 가져왔던 그녀의 가수 인생을 한 눈에 살펴보며 잦은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그녀만의 이유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6년만에 컴백한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의 진솔한 이야기는 26일(오늘) 오후 11시15분 '승승장구'를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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