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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문은 25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 동국대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지난 2005년 8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병마와 싸우며 영화 ‘독 짓는 늙은이’ 촬영에 임하는 등 후배들의 귀감을 샀던 고인은 결국 불귀의 객이 됐다.
지난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데뷔한 고인은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농촌드라마 KBS 1TV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다. 발인은 3일장으로 오는 27일 치러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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