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인문, 암투명중 25일 별세

탤런트 김인문(72)이 암 투병중 25일 별세했다.
김인문은 25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동국대 병원에서 암과 싸우던 중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으며,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인문은 지난 2005년 8월 뇌경색으로 쓰러졌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얼마 전까지 영화 ‘독 짓는 늙은이’를 촬영하기도 했다.
그는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데뷔해 지난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 KBS 1TV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으며, 발인은 3일장으로 오는 27일 치러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