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는 4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한다. KBS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전현무가 다음주 월요일(5월2일)부터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지애, 김현욱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전현무는 4월 부분 개편의 일환으로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하게 됐다. '생생정보통'이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전현무로서 벅찼던 것이 사실이다.
대신 전현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유쾌한 시상식! 그랑프리'를 통해 신동엽, 탁재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예능 MC로 나서게 됐다.
전현무의 '생생정보통'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젠 퇴근길의 귀요미를 못 보는 것인가" "전현무 아나운서 하차 아쉽네요" "무슨 재미로 '생생정보통' 보나" 등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명 받았습니다',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