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25일 "오현경이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의 뮤직 감성 토크쇼 '러브송' MC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러브송'은 스타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특별한 노래와 그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는 뮤직토크쇼.
MC로 나서는 오현경은 전형적인 MC가 아닌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게스트들과 조화를 이루는 편안한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러브송' 조언숙 PD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알고 있는 배우인 만큼 출연진들의 다양한 사연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첫 녹화에서 보여준 오현경 씨의 따뜻한 진행과 배려심에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1회에서는 김완선, 윤해영, 김현정, 디바 출신 김진이 출연해 가슴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내놓는다. 녹화 당시 출연진들이 음악과 분위기에 취하는 바람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은 31일 오전 0시 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