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휴가’ 현빈-‘내한’ 탕웨이, 팬들 의심의 눈길

탕웨이의 비공식 한국 방문 이유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4일 상상마당 시네마의 공식 트위터에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만추’ 굿바이 GV의 특별한 게스트 탕웨이! 믿겨지십니까? 지금 상상마당 시네마는 흥분의 도가니”라는 글과 함께 탕웨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상상마당 측에 따르면 이번 탕웨이의 내한은 성사여부가 급박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미리 공지를 하지 못했다고.
탕웨이의 이번 방한은 삼성전자 스마트TV광고 촬영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CF 촬영을 위해 방한했다가 예정돼 있던 ‘만추’ 마지막 상영회에 참석했다고.
일각에서는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의 휴가 날짜와 영화 ‘만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탕웨이의 내한이 겹친다는 사실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만추’ 촬영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돈 적이 있기 때문.
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탕웨이의 내한에 관심을 보이며 “온 김에 김태평 이병 면회 좀..”, “으아~~ 탕웨이언니!!” “헉~ 탕웨이 왔군요!!” “탕웨이가 온줄 알았다면 갔을텐데”, “헐.. 사람들 계탔네” 등의 글을 게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