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센터가 매거진 블랑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남녀 37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남자스타는 현빈이 36.7%(725명)로 1위, 여자는 염정아가 29.1%(517명)로 정상에 올랐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김주원 역으로 최고 인기를 얻은 후 해병대에 입대해 ‘현빈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염정아도 MBC 수목극 ‘로열패밀리’에서 JK그룹의 며느리 김인숙 역을 맡아 열연하며, 최근 각종 리서치에서 상위 1% 로열 트렌드 아이콘으로 꼽히는 등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호응을 받고 있다.
남자부문은 현빈에 이어 가수와 MC, 연기자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이승기가 2 1%(413명), 3위는 배우 박시후 15.6%(302명)가, 4위는 배우 김진우가 15.4%(297명), 5위는 가수 이기광 6.2%(113명)이 뒤를 이었다.
여자부문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1위’에 선정된 고현정이 27%(483명)로 2위를,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의 도지원이 16.3%(292명)로 3위,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14.2%(254명)로 4위, ‘대세’ 가수 아이유가 7.6%(136명)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와인센터 샤또 플로제르그 사업부 견명수 본부장은 “봄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로 선정된 현빈과 염정아가 앞으로도 좋은 와인처럼 깊고 향이 풍부한 배우가 되길 기원한다”며 “샤또 플로제르그 뀌베소믈리에 루즈 2007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와인센터가 전세계 최고와인 50위(Wine Spectator TOP 50)의 샤또 플로제르그 뀌베소믈리에 루즈 2007(Château de Flaugergues Cuvee Sommerlere Rouge 2007) 한국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로 벌인 설문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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