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 노래방에서 79점 받기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노래방 기계에 점수가 안나오자 노래방 회사에 전화를 걸어 점수가 나오는 메커니즘을 물어보는 등 노력을 했지만 결국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실패했다.
이승기 고깔과자 5초안에 먹기 미션을 받았다. 딱딱한 과자가 입안을 찌른다는 이유로 끝부분을 빨아 눅눅하게 하는 방식으로 미션을 성공했다.
강호동 인형 눈 100개 붙이기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스타킹’에 나갈 만큼 빠른 속도로 인형눈알을 붙인다며 의기양양했지만 이승기가 “한번에 하나씩 붙이지 말고 접착제를 두 개 다 바르고 붙이면 빠르지 않겠냐”고 충고하자 그때서야 뭔가 깨달은 듯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결국 강호동은 미션에 실패, 참기름 획득에 실패했다.
엄태웅은 108배에 도전했다. 엄태웅은 자욱하게 쌓인 안개 속 보리암에서 묵묵히 미션을 수행했다. 등산을 하느라 지친 몸에도 불구 엄태웅은 성공적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엄태웅은 “주위 사람들 ‘1박2일’팀 건강하고 내가 말문좀 틔였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다.
김종민 독일마을에서 자장면 먹기에 도전했다. 비교적 쉬운 미션이었지만 배달이 제시간에 오지 않아 초조해 했지만 결국 미션에는 성공했다.
은지원 테트리스 기록깨기에 도전했다. 블록 그래픽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어려운 상황이에 결국 미션에는 실패해 밥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밥이 없는 상황에 ‘1박2일’ 멤버들은 재치를 발휘, 밥 한그릇에 잔뜩 밥을 퍼 여섯명이 모두 식사를 하는데 성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