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24일 한 달 만에 방송 재개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정말 드릴 말씀이 없다. 이제는 정말 가수를 위해 뒤에서 꿋꿋이 도와주는 매니저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현은 “그 당시 김제동과 통화를 했는데 시청자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주제넘은 행동이었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박명수가 소신발언으로 영웅이 되는 건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동료가 노래하는 것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며 동료애만 생각했지 이것이 방송된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 같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날 7인의 매니저들은 방송 재개를 7일 앞두고 ‘나가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