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조정특집에 함께 할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2AM의 정진운, 엠블랙의 이준, 손호영, 하하의 동네친구 박근식 등을 불러 체력 테스트를 가졌다.
2AM 정진운은 박근식과 박빙의 승부 끝에 1위를 차지했고 3위는 이준, 손호영은 의자에서 떨어져 꼴찌를 했다.
정형돈의 호출을 받은 데프콘은 뒤늦게 나타나 의욕을 보였지만 금세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노홍철은 정진운을 멤버로 받아들이기에 앞서 비밀을 폭로해야한다고 제의했다. 정진운은 오히려 “노홍철이 남자를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노홍철의 비밀을 폭로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무한도전’의 다른 멤버들은 “노홍철 조심해라. 보는 눈빛이 이상하다”고 맞장구 쳤고, 노홍철은 한 술 더 떠 “이런 얘기하기 뭐하지만 너도 3개월만 있으면…”이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로 구성된 ‘화면조정’ 팀과 정준하 노홍철 길로 구성된 ‘준하 없이 못살아’ 팀이 처음 실제 물위에 올라 결쟁을 펼쳤다.
모의 조정 경기에서는 힘에서 압도적인 정준하 팀이 우세였지만 실제 물 위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
한편 진운이 합류한 ‘무한도전’ 조정팀은 팀워크 훈련 등 본격적인 조정 훈련에 돌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