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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는 조정특집에 함께 할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2AM의 정진운, 엠블랙의 이준, 손호영, 하하의 지인 박근식씨 등을 불러 테스트를 가졌다.
정진운은 박근식씨와 박빙의 승부 끝에 1위를 차지했고 3위에는 이준, 손호영은 의자에서 떨어져 꼴찌를 했다. 정형돈의 호출을 받은 데프콘은 뒤늦게 나타나 의욕을 보였지만 금세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결국 이날 1위를 차지한 진운은 '무한도전' 조정팀에 최종 합류가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하하로 구성된 화면조정 팀과 정준하 노홍철 길로 구성된 준하없이 못살아 팀이 처음 실제 물위에 올라 결쟁을 펼쳤다.
모의 조정 경기에서는 힘에서 압도적인 정준하 팀이 우세였지만 실제 물 위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화면조정 팀은 힘만을 앞세운 정준하 팀을 쉽게 따돌렸다. 정준하 팀은 노가 얽히고 부딪치며 큰 차이로 유재석 팀에게 패배했다. 정준하 팀은 노를 놓치거나 박자를 맞추지 못했다. 실제 조정은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포츠.
한편 진운이 합류한 '무한도전' 조정팀은 팀워크 훈련 등 본격적인 조정 훈련에 돌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