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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지난 2008년 8월 6일 방송된 MBC ‘서태지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에서 여자친구를 사귀어봤냐는 이준기의 물음에 “어렸을 때 많이 만났다”라며 “있어도 없다고 하고 없어도 있다고 할 것 같다”는 모호한 대답을 내왔다.
이어 결혼에 대해 묻는 이준기에게 “예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었다. 오손 도손 살고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반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지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21일 늦은 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 매체 보도로 불거진 서태지와의 결혼, 이혼설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 진행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 생활을 이어왔으나
이혼 사유는 일반인에 비해 평범하지 않은 상대방의 직업과 생활 방식, 그리고 성격 차이. 지금까지 서태지와의 관계를 숨긴 이유에 대해서는 “서태지가 상당한 유명인이었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스스로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