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miss-A와 토리버치의 인연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년 전 디자이너 토리버치가 직접 내한해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장소, 토리버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JYP사단의 신인 걸그룹 miss-A가 공식적인 첫 모습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토리버치 오픈 기념파티에서 첫 선을 보인 miss-A는 이후 가수와 연기자 활동으로 종횡무진하며 연예계의 차세대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miss-A는 이날 파티에서 포인트 컬러로 멤버별 개성을 드러내며 4인 4색의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iss-A의 수지는 '드림하이'의 히로인이 막 외출한 듯 단정한 네이비 셔츠 드레스를, 민은 개구진 소녀 같은 브라운 점프수트와 레오파드 리바 슈즈를, 중국 국적인 페이와 지아는 각각 그린 미니백과 레드 미니숄더백을 선택해 컬러 센스를 자랑했다. 이 중 지아는 네이비와 아이보리 도트프린트가 예쁜 롱 쉘비 드레스를 매치하며 한층 성숙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지난해 런칭 행사에 이어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준 소녀시대의 유리, 수영을 비롯하여 miss-A 수지, 민, 지아, 페이 4인방, 김사랑, 유인나, 톱모
토리버치(TORY BURCH)는 미국 사교계 최고의 패셔니스타 ‘토리버치(TORY BURCH)’ 가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런칭한 브랜드로 국내 런칭 1년 만에 패셔니스타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현재 2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