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가인, 윤두준 포옹에 심장이 `두준두준`

금지(가인 분)가 두준(윤두준 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107회에서는 두준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금지를 위해 도와줄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 원장(김갑수 분)의 집에서 쫓겨난 금지는 돈 때문에 국밥집 아르바이트를 시작, 많은 일에 힘들어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두준은 "나도 돈이 필요하니 거기서 일하게 해 달라"고 부탁,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두준은 금지의 머리 위로 떨어질 뻔한 그릇을 막다가 그만 금지를 감싸안게 된다. 예상치 못한 두준의 포옹에 당황한 금지는 얼굴이 발그레해지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곧 두준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가 여자친구 순덕(리지 분)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는 실망하고 만다. 사실 두준이 금지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옥엽(조권 분)에게 거짓말을 한 것.
그동안 두준에게 무관심했던 금지가 처음으로 그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낌에 따라, 두 사람의 러브라인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