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박정민, 한국 대표로 日지진피해 자선공연 참석

SS501의 박정민이 한류 스타를 대표해 일본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시의 파시휘코-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리는 'Friend’s Whistle! Act for Tomorrow!'에 그룹 초신성과 함께 출연이 확정됐다.
'Friend’s Whistle!'은 생명을 잇는 친구의 호루라기라는 의미로 피해지역의 가족들에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CD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등의 각종 플레이어와 악기 등을 기부해 일본 대지진피해자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용기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자선행사에는 일본에서 천재적 싱어송 라이터 등 시미즈 쇼타, 죵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일본에서 MC, 가수, 배우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키도 노래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박정민은 오는 27일 출국해 본 행사 리허설 등 준비 작업을 할 계획이며 29일에 UN 산하기구인 OHRLLS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현재 박정민은 신곡 '눈물이 흐를 만큼'과 '가라 가라'로 국내는 물론 대만, 싱가폴을 거쳐 홍콩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와 팬미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5월 중순경에는 대만에서 본격적으로 대만 드라마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