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이지아의 본명이 ‘김지아’가 아닌 ‘김상은’이었으며, 특히 배우 송창의와 같은 반이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송창의 역시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상은에 대해 “기억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 김상은이 지금의 이지아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법정 대리인을 통해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양측에 각각 4명과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이례적인 대형 소송에 해당된다.
서태지와 이지
이 사건은 현재 서울가정법원 가사 3부에 배당됐으며, 지난 3월 14일과 4월 18일 각각 두 차례에 걸친 변론 준비기일을 거쳐 오는 5월 23일에 추가 변론 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