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될 ‘49일’ 12회에서는 이경(이요원 분)과 이수(정일우 분)가 벚꽃이 흩날리는 벤치에서 장미 프러포즈에 이어 이마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 장면은 지난 4월 중순 진안의 호수 주변에서 진행됐으며, 정일우는 이요원에게 핑크빛 장미를 내밀고 이내 무릎을 꿇은 후 가볍게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면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마침 벚꽃 구경을 와 있던 100여명의 주
‘49’일 제작진은 “입술이 예쁜 정일우가 이마가 예쁜 이요원에게 입술을 가져다대면서 정말 멋진 ‘이마키스’를 연출할 수 있었다”며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이 나눈 ‘거품키스’ 못지않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