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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한 송대관은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송대관은 현재 ‘신기생뎐’에서 극중 서생강 역으로 온갖 구박을 받고 있다.
송대관은 “연기를 능청스럽게 잘한다”는 조형기의 말에 “고향말에 얹혀간다. 아무래도 긴장되는게, 가운데 있는 카메라 감독만 보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섭외를 어떻게 받았냐는 질문에 송대관은 “작가와 감독의 명성을 믿고 이 몸을 맡겼다”며, “작가님의 숨겨진 의도가 있겠지 언제까지 날 이렇게 내 팽개치겠냐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또한 송대관은 자신이 신인 연기자라며 “굉장히 자세를 낮추고 동료 연기자들에 선배대접을 했다. 심지어 나와 45살이나 차이나는 애기, 오기찬에게도 선배 대접을 했다”고 밝히기도.
이에 오봉이역의 오기찬은 “송대관 선생님이 잘해주신다. 그런데 천사같은 미소로 커피 좀 타오라고 한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