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리는 5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오는 25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5월 17일 예술의 전당서 공연을 연다.
힘찬 보잉과 풍부한 음색, 탄탄한 테크닉을 기반으로 ‘준비된 거장’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다니엘리는 이미 11세 때 “더 이상의 제자는 없다”고 공공연히 선언한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가 자신의 선언을 번복하면서까지 특별한 제자로 삼은 천재 첼리스트다.
1994년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독주회로 데뷔 한 다니엘리는 뉴잉글랜드 음악원, 커티스 음대를 졸업하고 최근까지 세인트루이스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및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