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드마우스는 독특한 이름과 개성 있는 의상으로 일렉트로닉계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오래된 컴퓨터에서 비디오 카드를 교체하려던 순간 컴퓨터 안에서 발견된 ‘죽은 쥐’ 때문에‘데드마우스(deadmau5)‘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그의 본명은 조엘 토마스 짐머만(JOEL THOMAS ZIMMERMAN)으로 1981년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에서 태어났다.
2006년 ‘겟 스크랩피드(Get Scraped)’ 란 데뷔앨범을 디지털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불과 2년 만인 2008년 비트포트 뮤직어워드(Beatport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뮤지션’과 캐나다 최고의 음악상인 주노 어워드에서 ‘올해의 댄스 레코딩’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다.
2010년 3월 마이애미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댄스뮤직페스티벌 IDMA에서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를 포함한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0년 DJ Mag에서 집계한 Top 100 DJ에서는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데이빗 게타(David Guetta), 티에스토(Tiesto)에 이어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데드마우스는 오는 5월 9일 ‘워커힐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