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레이싱 모델 출신 가수 이혜린(예명 유주)가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혜린은 지난 2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평소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 소속사 T.O.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살 이유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인 이혜린은 지난 2008년 6월 그룹 '쎈(SSEN)'으로 가요계에 데뷔, 유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충북제천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나, 사망 하루만에 발인을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