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김혜나와 함께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출범 이후 세계 곳곳의 숨은 걸작들을 발견하고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올해도 세계 40개국 200여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박재정은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이었던 ‘우리 만난 적 있나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바 있다. 극중 기구한 운명을 지닌 사진작가 ‘은교’ 역으로 시공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