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를 따라 하기 위해 자신의 고양이를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현지언론 더선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의 안젤리나 반즈(20)가 동물 학대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고양이는 물에 빠진 채 배 부분이 잘려 있었고 간은 화장품 케이스 안에 있었다.
안젤리나는 평소 레이디가가의 광팬으로 2009년 레이디가가가 MTV 시상식에서 몸에 피를 바르고 나온 것을 따라 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
그는 집을 방문한 친척에 의해 신고됐고 발견 당시 긴 코트를 입은 채 얼굴은 피로 범벅이 돼 있었다.
안젤리나의 이웃은 "최근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완전히 정신이 나간것 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
한편 안젤리나는 체포 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