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14대 달라이 라마(본명:텐진 가쵸)의 국내 최초 음반 '달라이 라마'가 4월 18일 포니캐년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달라이 라마의 육성이 담긴 사운드 트랙과 명상용 버전의 2CD로 세계 처음으로 국내 발매가 결정됐다.
불교의 찬트에서부터 아프로- 쿠반 리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이 지성 혹은 평화라는 하나의 콘셉트로 귀결되고 있는 이번 앨범은 세계 12개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달라이 라마 르네상스' 사운드트랙의 명상용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본 앨범 프로듀서이자 연주자 미셀 티압지를 비롯해 테청, 라마 왕두 린포체, 메디신 베어, 루프 베르마와 헤이라네 등 14명의 세계 월드뮤직 및 명상음악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CD1은 카슈야르 다르비치 감독의 특집 다큐멘터리 영화 '달라이 라마 르네상스'의 사운드 트랙이며, CD2는 2011년 최근에 편집된 명상용 버전으로 사운드트랙에서 육성을 제거한 순수 음악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