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와 동대문구, 대전전역, 광주, 전남 등에서 케이블SO를 운영하고 있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CMB MSO(사장 이한담)가 4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제공한다.
CMB는 이번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디지털 VOD 시스템 오픈과 함께, LG CNS와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 2.0 셋톱박스 및 XCAS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양방향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CMB 디지털 방송 가입자들은 4월부터 영화, 스포츠, 드라마 등 다양한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G CNS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2.0 셋톱박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8월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TV에서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 2.0 셋톱박스를 보유한 CMB 디지털케이블TV가입자는 스마트폰처럼 TV상에서 풀 브라우징 기반의 웹 서비스와 유튜브(Youtube)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CMB MSO 황태익 상무는, “VOD 서비스와 스마트 2.0 셋톱박스 제공을 통해 CMB 고객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신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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