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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의 잇단 자살과 관련해 차등수업료제 등을 비판하며 “이런 평가 체제로 학생을 쥐어짜다가는 KAIST가 ‘살인자들의 멍청한 기술연구원(Killers' Advanced Institute of Stupid Technology)’이 되고 말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에 트위터 이용자들과 카이스트 구성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다음 날 “어제 KAIST 관련 영어 교명을 비트는 표현을 썼는데 상처받은 KAIST 구성원이 있다면 사과드린다. 풍자의 취지는 현
이날 항의글 중에는 “서울대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을 빗대 서울대 영문약자 SNU를 ‘Sexual National University(섹슈얼 국립대)’로 불러도 좋겠느냐”는 패러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