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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분을 벌이고 있는 신한금융 경영진의 명운이 다음 주 열릴 이사회에서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사태 조기 수습에 나섰지만, 그동안 쌓아올린 신뢰에는 금이 갔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재일교포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해 일본 나고야를 다녀온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재일교포 주주들은 다음 주에 열릴 이사회에 신상훈 사장의 거취를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한금융 경영진은 동반사퇴설까지 나올 정도로 신뢰에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 인터뷰 : 라응찬 / 신한금융그룹 회장
- "걱정하고 있습니다. 빨리 회복해야죠. (누군가 책임져야 하는 건 아닙니까?) 내가 책임질까요?"
재일교포들은 더이상의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사태를 조기 수습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행남 / 신한금융 사외이사
- "내가 뭐라고 얘기할 입장은 아니지만 세 사람 모두 얘기를 잘해서 원만히 해결됐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미 라 회장과 견원지간이 된 신상훈 사장은 마지막까지 진흙탕 싸움을 벌일 태세입니다.
신상훈 사장은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이 여전히 해임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사회 전 마지막 일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결론이 난다 해도 신한금융그룹은 1만 7천여 그룹 직원들을 외면한 경영진의 밥그릇 싸움으로 이미 명성에 먹칠을 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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